경영

“나는 어떤 보스일까?”

나쁜 상사가 직원 심장병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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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sutoday.msu.edu>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임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직장에서 상사가 부하직원을 과도하게 다룰 경우 단순 스트레스 차원이 아닌 심장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스웨덴의 스톡홀름 대학 연구진이 10년 이상 근무한 3,100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상사의 거친 언행, 무례한 태도, 비합리적인 업무지시를 일삼는 나쁜 상사(toxic boss) 밑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가슴통증이나 심장마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이런 보스 밑에 있을 경우 심장질환 발병 위험은 25%나 높아지고, 이런 상사와 함께 근무하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더욱 안좋은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심장질환 위험은 흡연이나 음주, 소득수준, 사회적 위치 등과는 상관없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그렇다면 부하직원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상사는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을까? 만약 아래 사례 중 하나라도 포함된다면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고민해 보자.

  1. 무능한 관리자

너무 빨리 승진하거나 회사가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고용해 능력에 맞지 않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일 수 있다. 당연히 전문 지식과 운영능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한 피해는 직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1. 배려 없는 상사

직원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줄 위험이 있다. 스웨덴 연구진은 이런 경우 직원들의 기여도를 크게 낮출 수 있다며 일부 권한을 주고 직원 스스로 개발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것을 권했다.

  1. 비밀스러운 상사

이런 경우 직원은 방향을 잃고 혼란이 가중되면서 스트레스가 크게 올라갈 수 있다. 직원하게 충분한 업무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책임과 결정권을 함께 부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 불통 상사

명확한 방향이나 목표를 제시하지 않는 상사, 부하직원들과 대화를 나누지 않는 상사는 직원들의 심장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충분한 소통을 통해  피드백을 주고 받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