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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류와 불합격의 차이는?”

  12학년생 12월에 해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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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yu.edu >

이달 중순이면 조기전형 결과가 발표된다. 미국 대학입시에서 조기전형은 1라운드에 해당된다. 그리고 나면 주립대 및 사립대 합격자 발표가 내년 3월께 시작된다. 12월은 대학 지원자들에게 정말 힘겨운 달이다. 조기전형 결과를 초긴장 속에 기다려야 하고, 동시에 정시전형 준비에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길 여유도 없이 총력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달에 학생들이 알아야 할 것들을 정리했다.

  1. 조기전형 결과는 어떻게 나올까?

조기전형 결과는 합격과 불합격, 그리고 보류(deferred)로 나뉘어 지원자들에게 통보된다.

합격은 말 그대로 지원한 대학에 붙은 것으로 꿈의 대학이라면 정시준비를 더이상 할 필요가 없어진다. 물론 얼리 디시전은 반드시 그 대학에 입학해야 하지만(사실상 입시는 끝난 것이다 다름없다), 얼리 액션을 통해 합격했다면 정시도전을 통해 카드를 손에 더 쥘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1. 보류의 의미는

보류는 합격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채 정시전형으로 지원서가 넘어갔음을 뜻한다. 즉 정시지원자들과 경쟁을 다시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긍정적으로 설명한다면 대학은 여전히 이 지원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로 해석할 수 있다.

  1. 보류로 분류되면 무엇을 해야 할까?

그 대학이 여전히 꿈의 대학이라면 연초에 입학사무처 자신의 신원을 정확히 밝히면서 감사 메시지와 함께 여전히 강한 입학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이때 자신에 관한 새로운 긍정적인 정보들을 모아 함께 보내도록 한다.

예를 들어 12학년 1학기 성적이 향상됐거나, 다시 본 SAT 또는 ACT 점수가 지원서에 기재했던 것보다 좋아진 것 등도 좋고, 새로 상을 받은 것도 이에 포함될 수 있다.

  1. 낙담은 금물

조기전형에서 불합격했다고 낙담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중단하는 것은 정말 어리섞은 행동이다. 정시전형 지원서 제출이 남아 있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1. 실수를 찾아내라

정시전형 지원서를 작성하면서 꼭 챙겨야 하는 것이 실수를 찾아내는 일이다. 검토에 검토를 통해 문제점이 없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1. 막판에 지원 대학을 추가한다면?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원래 계획대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학이 늘어나면 그만큼 할 일이 또 생기게 되는데, 이는 오히려 실수를 유발할 수 있다.  그래도 꼭 하고 싶다면 한 곳 정도 관심있는 대학을 골라 준비하도록 한다.

막판에 2-3개 대학을 추가로 지원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데 대부분 자신의 실력보다 높거나, 합격해도 들어가지 않을 대학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