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아이비리그도 SAT 옵션”

   프린스턴은 조기전형도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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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Princeton Univ>

한인들의 드림스쿨인 아이비리그.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것만큼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 하는 명문 사립대들도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코넬대학만이 SAT 또는 ACT 점수 제출을 옵션으로 결정했을 뿐, 다른 대학들은 기존 입시요강을 고수할 것으로 판단됐지만 결국 이들 시험의 불안정한 일정으로 최근 잇달아 점수제출을 옵션으로 바꾸었다.

물론 이는 영구적인 조치는 아니고 이번 입시에만 해당되는 것으로, 내년 입시에 똑같이 적용될 가능성은 아직 낮은 것으로 보인다.

올 가을 지원서를 제출할 학생들을 위해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입시요강 변화를 정리했다. 꼭 챙겨야 할 점은 지원예정 대학의 입시요강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1. 유펜(UPenn)

이번 입시에서 SAT/ACT, SAT서브젝트,AP/IB 모두 점수 제출이 옵션이다. 지원자 본인의 결정에 따라 점수를 보내도 되고, 보내지 않았다고 해서 불이익을 받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시험에 응시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면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2. 브라운(Brown)

유펜과 같은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브라운대학은 점수제출 시 이를 살펴볼 것이라고 밝혀 사실상 높은 점수를 제출하는 게 유리할 수 있다는 판단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이 대학은 올해 공통원서에 추가된 항목인 ‘코로나바이러스 질문’에 바이러스 사태가 자신의 시험계획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설명할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점수를 제출하지 않은 지원자들에게 이에 대한 정확하고 진실된 사유를 듣고 싶다는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3. 콜럼비아(Columbia)

마찬가지로 이번 입시에서 SAT/ACT, 서브젝트, AP/IB 모두 옵션이다. 하지만 시험을 치렀다면 점수제출을 독려하고 있다.

물론 점수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해서 불이익이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콜럼비아 대학은 지원자의 수강 과목, 성적, 지적 호기심 등은 여전히 입학사정의 핵심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동안 진행해 온 입학사정방식에 큰 변화가 없다는 뜻이다.

4. 코넬(Cornell)

아이비리그 중 가장 먼저 올해 입시 조기 및 정시전형에서 SAT/ACT 점수 제출을 옵션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는 영구적인 조치가 아니란 점도 명확히 했다.

그리고 점수 제출 여부에 상관없이 비시험 요소들에 대한 비중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GPA와 수강과목의 수준, 과외활동, 에세이, 추천서의 비중이 그만큼 올라간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5. 다트머스(Dartmouth)

SAT, ACT, 서브젝트 테스트 점수 제출은 옵션이지만 AP 또는 IB 점수는 제출할 것을 강하게 독력하고 있다. 말이 독려이지 사실상 제출하라는 뜻으로 이해해야 한다.

6. 하바드(Harvard)

이 대학도 SAT, ACT 점수제출을 옵션으로 결정했다.

하버드 대학은 조기전형 마감일(11월1일), 정시전형 마감일(1월1일)은 아직 바뀌지 않았다며, 점수제출을 원할 경우 입학사정 기간 중 늦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코로나 사태의 상황에 따라 조기와 정시전형 마감일을 연장하는 방안도 고려중임을 밝혔는데, 이는 다른 대학들도 주목중인 상황이어서 지원자들은 수시로 자신이 지원할 대학의 입시일정을 점검해야 한다.

7. 프린스턴(Princeton)

아이비리그 중 마지막으로 SAT 또는 ACT 점수제출을 옵션으로 정했다. 또 서브젝트 점수 제출도 옵션이고, AP및 IB는 점수 제출을 권고하고 있다.

프린스턴 대학은 코로나 사태로 많은 지원자들이 이들 시험에 원하는 만큼의 응시를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들 점수는 포괄적 입학사정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시험 일정들을 계속 살펴볼 것이라고 밝혀 변경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이 대학은 올해 입시에서 조기전형인 싱글 초이스 얼리 액션을 없애고 정시전형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기로 결정, 다른 대학들의 입시정책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8. 예일(Yale)

SAT와 ACT 점수 제출은 이번 입시에 한해 필수 항목에서 보류되고, 서브젝트는 입학사정에서 고려되지 않게 된다. 대신 GPA, 추천서, 수강과목, 사회적 봉사 및 헌신 항목들이 주요 사정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

SAT/ACT

SAT 서브젝트

AP/IB

UPenn

옵션

옵션

옵션

Brown

옵션

옵션

옵션

Columbia

옵션

옵션

옵션

Cornell

옵션

옵션

옵션

Darthmouth

옵션

옵션

권고

Harvard

옵션

옵션

옵션

Princeton

옵션

옵션

권고

Yale

옵션

비필수

옵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