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직접 보면 느낌이 달라진다”

캠퍼스투어 꼭 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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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UC Davis>

이제 얼마 뒤면 긴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저마다 계획을 세우고 입시준비를 하겠지만, 그중 공통된 점은 바로 캠퍼스 투어라고 할 수 있다. 캠퍼스 투어는 여러가지 면에서 중요한데, 어떻게 준비하고 실천해야 하는 지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자.

  1. 계획 세우기

꼭 가봐야 할 대학은 확실히 지원서를 제출하겠다고 마음먹은 대학들이다. 별 관심도 없는 대학을 돌아다녀 보는 것은 시간낭비에 불과하다.

대신 일정을 세우는데 있어 효율적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아이비리그 지원 예정이라면 동부에 집중돼 있는 만큼 옮겨 다니는 것이 그나마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대학간 거리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면 움직이는 게 쉽지 않고, 비용도 증가한다. 이런 점들을 염두에 두고 우선 순위로 일정과 비용에 맞춰 방문할 대학을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

  1. 꼭 해야 하나?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여건이 허락한다면 직접 눈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다.

캠퍼스와 문화, 주변환경, 기후 등을 몸으로 느끼는 것은 나중에 합격자 발표 후 결정을 내릴 때 매우 중요하다. 게다가 재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궁금한 점들을 들을 수 있는 것은 매우 유익한 정보가 될 수 있다.

  1. 입학의지와 관심 표현

2번에 해당하는 것이지만 이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어서 별도로 설명한다.

잘 알다시피 해마다 지원자 수는 증가하고 있다. 사람이 아니라 지원서 수가 증가하는 것이다.

결국 대학들 입장에서는 허수가 발생하는 셈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면밀한 리뷰를 통해 합격시키면 정말 입학할 준비가 돼 있는 지원자들을 찾아내려 한다.

이런 측면에서 성적과 과외활동을 제외한 몇 가지 카테고리에 모두 부합된다면 대학은 그 지원자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 카테고리에는 대학 사이트에 등록해 필요한 정보를 얻고 이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지원자, 그리고 조기전형 지원자(특히 합격하면 반드시 입학할 의무가 있는 얼리 디시전), 인터뷰에 응한자 등과 함께 캠퍼스 투어에 참가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모두 기록으로 남는 것들로 대학들은 입학사정에서 얼마나 심도 있는 소통이 이뤄졌는지를 반드시 살펴본다.

  1. 어떻게 진행되나?

대학에 따라 캠퍼스 투어 일정을 시간대 별로 나누어 예약을 받거나, 오전과 오후로 나눠 받기도 한다. 또 일부 대학은 주말에도 하는 경우들이 있다.

캠퍼스 투어는 대부분 투어 및 인포세션으로 진행된다. 투어는 말 그대로 재학생이 예비 지원자들과 학부모들을 인솔해 캠퍼스 곳곳을 소개하는 것이고, 인포세션은 입학사정 담당자들이 나와 대학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입시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때 가능하면 담당자와 개별 대화를 통해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며 자신을 소개하고 명함 등을 받아 집에 온 뒤 감사의 이메일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 여건이 안돼 참가할 수 없다면?

항공료나 호텔비, 렌트카 비용들이 부담되는 가정들도 많다. 이 경우 대학 사이트에 들어가면 캠퍼스 투어 동영상이 있어 이를 활용하면 된다.

대신 이를 보고 난 뒤 이메일 등으로 동영상을 본 뒤 가지게 된 궁금증 등을 문의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