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1

“얼리 디시전 II 활용도 좋은 입시전략”

  조기전형 접수 마감, 남은 전형들

college01

<사진출처 Georgetown.edu>

조기전형 지원이 11월1일로 마감됐다. 대학지원자들은 이제 남은 입시일정 동안 잘 준비해 지원서 제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남은 전형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1. 조기전형 결과 발표는

합격시 입학의무가 있는 얼리 디시전이나, 그런 의무가 없는 얼리 액션 모두 합격자 발표는 12월 중순을 전후해 이뤄진다.

때문에 이번에 조기전형에 지원했어도 남은 입시전형 준비를 게을리 하면 안된다. 특히 조기전형 결과만 기다리며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엄청난 실책이 된다. 불합격이나 보류 통보를 받을 경우 정시전형 마감일이 12월 말이어서 시간이 촉박해 진다.

  1. 어떤 전형이 남아있다.

사립대의 경우 이번 조기전형에 이어 정시전형이 남아있다. 마감일은 12월31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중간에 한 번 더 입시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이 있는데 바로 얼리 디시전 II이다. 이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하도록 하겠다.

주립대는 11월 말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그래서 캘리포니아 주 거주 학생들의 경우 앞으로 UC 및 칼스테이트 등과 같은 주립대 지원을 11월 이전에 마쳐야 하고, 한 달 뒤에는 사립대 정시전형 지원을 접수함으로써 지원서 제출은 마무리 된다.

  1. 얼리 디시전 II는 무엇인가?

이는 일부 사립대들이 채택하고 있는 전형방법이다. 쉽게 설명하면 조기전형을 두 차례 실시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얼리 디시전 I은 11월1일 마감해 12월 중순께 합격자를 발표한다. 그리고 합격 통보를 받은 지원자들은 다른 대학 지원을 모두 철회해야 한다. 합격하면 입학하겠다고 서면으로 약속한데 따라 반드시 그 대학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다른 대학들의 결과를 기다릴 이유가 없어서다.

그런데 일부 사립대는 우수한 인재를 조기 확보하고, 신입생 정원구성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얼리 디시전 II를 실시하는데 이는 I과 똑같다. 다시말해 II에 합격해도 입학의무가 주어진다.

얼리 디시전 II는 마감이 12월 말로 정시와 같지만, 합격자 발표는 2월 중에 이뤄진다. 정시합격자 발표가 3월 중순인 것을 생각하면 한 달 정도 빠르다.

  1. 얼리 디시전II는 누구에게 필요한가?

얼리 디시전 I에서 실패했는데, 세컨드 초이스 대학이 이 제도를 시행할 경우 도전해 볼 수 있다. 즉 제1드림스쿨에 불합격했을 때 제2 드림스쿨을 이 방식을 통해 지원하는 것이다.

얼리 디시전 I은 정시전형에 비해 합격률이 훨씬 높다. 하지만 II는 I에 비해 다소 낮아지는데, 그래도 정시 보다는 여전히 높다.

  1. 지금부터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가장 중요한 것은 입학전형 일정에 늦지 않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조기전형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UC와 칼스테이 지원과 사립대 정시전형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하고, 각 대학들이 요구하는 것들을 빠지지 않고 제때 보내야 한다. 여기에는 지원서와 성적표, 추천서, SAT 또는 ACT 점수 등이 포함된다.

또 드림스쿨에 대해서는 입학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을 진행해야 하는데, 캠퍼스 방문과 인터뷰 등에 적극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지원할 대학들을 분명히 정하고, 그 대학들에 올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막판에 지원대학을 3-4개씩 추가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는 오히려 입시준비에 혼란을 불러올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지원서 제출과 관련해서는 주립대의 경우 11월말이 마감이지만 가능하면 늦어도 일주일 전에는 제출을 완료하도록 한다. 주립대는 워낙 많은 지원자들이 몰리기 때문에 마감일 오후에 제출할 경우 온라인 접수 시스템에 과부하가 발생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이와함께 학비보조를 위한 FAFSA 신청을 가능하면 일찍 마치도록 하고, 사립대 지원자인 경우 CSS프로파일도 빨리 작성해 제출하도록 한다. 제출이 늦어지면 그만큼 자신이 받을 수 있는 학비보조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만약 이번에 4년제 대학 지원이 여의치 않다면 미리 집과 가까운 커뮤니티 칼리지에 편입과정을 알아보고 일정을 세워 차분히 진행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