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칫솔 무관심이 세균 키운다”

3개월마다 교체, 건조 잘 해야

health

<사진출처: uab.edu>

아침 저녁으로 최소 하루에 두 번 이상 사용하지만 그 시간이 불과 수분에 불과한 생필품인 칫솔. 짧은 시간 사용하는 물건이다 보니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으로 인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미국 치과협회가 권고한 올바른 칫솔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1. 3-4개월마다 교체

너무 오래 사용하면 솔이 닳아 기능을 제대로 못한다. 때문에 최소 3개월 단위로 새 것으로 바꿔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간혹 양치질 할 때 힘을 많이 줘 치아를 닦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솔이 일반인들 것보다 빨리 닳기 때문에 그만큼 교체시기가 빠를 수 있다.

  1. 공용칫솔은 없다

나눔은 아름다운 것이지만, 칫솔은 그렇지 않다. 가족이라고, 아니면 부부나 형제라고 해도 칫솔은 절대 공유해서는 안된다. 미세한 세균을 옮기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어 감염위험이 커진다. 특히 면역력이 약하거나 질병을 앓고 있다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1. 잘 말려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양치질 후 칫솔 사이에 낀 치약이나 음식물 찌거기들을 모두 깨끗하게 청소한 뒤 햇볕이 내리쬐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자연건조시키는 것이다. 옛날 한국에서 칫솔들을 바깥 벽에 걸어놓은 통에 넣고 사용했던 것을 떠올려 보자. 적어도 칫솔의 위생면에서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던 셈이다.

이처럼 자연건조가 어렵다면 가능한 열린 공간에서 말리고, 베이킹 소다로 정기적인 소독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1. 밀폐된 공간에 보관하지 마라

칫솔을 보관하는 모습을 보면 제각각이다. 특히 직장인들은 작은 세면백에 사용한 칫솔을 보관하기도 하는데, 이는 건강에 좋지 않은 방법이다. 환풍이 잘 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 젖은 칫솔을 넗어 두는 것은 세균을 번식시키는 것이나 다름없다.

 

medi2koreasmallbanner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