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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만발은 산불 위험 적신호”

   집 주변 수풀 제거, 집보험 커버리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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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fema.gov >

지난 겨울에는 오랜 가뭄을 끝낼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다.

그 덕에 얼마전까지 해도 남가주 전역은 오랜만에 곳곳에서 퍼피꽃 등 야생화들이 아름다운 절경을 만들어 내면서 수많은 인파를 불러 모았다.

하지만 어느 정도 남가주에 거주한 사람들이라면 이 장관의 뒤를 떠올리게 된다. 수풀이 무성해지면서 바로 산불 위험도 그만큼 커졌다는 것을 예상한다.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불쏘시게가 지천에 널려 있는 셈이다.

때문에 주택 등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이같은 위험 요소들을 미리 제거하고 대비를 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산이나 숲과 가까운에 곳에 거주하는 주택 소유주들을 위한 대비책을 소개한다.

  1. 집 주변 수풀 정리

집 마당이나 주변에 잡초를 제거해야 한다. 마당이나 뒷뜰의 잔디가 죽어 말라 있다면 이 역시 없애는 것이 좋다. 또 마당에 장작 등이 쌓여 있다면 안전한 곳에 보관해야 하는데 건물과 멀리  떨어뜨려 놓도록 한다.

이와 함께 집과 가까운 위치에 죽은 나무가 있다면 지금 없애버리도록 한다.

가능하면 집과 5피트 거리 내에 연소되기 쉬운 것들은 모두 제거해 놓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1. 내화소재 사용

지붕이 나무로 된 소재를 사용한 주택들이 적지 않다. 지붕설치 전문가를 불러 불에 강한 재질로 바꾸는 것에 대해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또 집 주변에서 산불이 발생하면 고온의 열이 창문을 통해 들어올 수 있고, 이는 불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바깥의 뜨거운 열이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점검하고 단열 커튼 등으로 교체하도록 한다.

이와함께 휘날리는 불씨가 지붕에 설치된 벤트(vents)를 통해 실내로 들어갈 경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시중에는 이를 차단하는 벤트 제품들이 많다. 점검해 보고 필요시 교체하도록 한다.

  1. 귀중품 보호

산불로 인해 주택이 직접 영향을 받는 경우를 가정해야 한다. 이런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 반드시 챙겨야 할 귀중품들을 잘 분류해 놓아야 한다. 각종 문서나 여권, 증명서 등은 비상 시 쉽게 가지고 나올 수 있도록 대비한다.

또 컴퓨터에 중요한 파일들이 많이 있다면 수시로 백업 파일을 만들어 별도 보관하고 내화 및 방화 금고를 구입해 귀중품이나 중요 서류들을 넣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움직인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이 산불 위험지역이라면 항상 앞에서 설명한 것들은 실행해 놓아야 한다. 그리고 만약의 경우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가족들에게 주지시켜 놓도록 해야 한다.

급박한 상황에서 무엇을 갖고 대피할 것인지를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만약 산불이 발생했지만 아직 여유가 있고, 강제 대피령이 아닌 경우 미리 중요한 물건이나 애완동물을 안전한 장소로 옮겨 놓고 상황을 지켜보며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1. 보험

산불로 인한 재산피해는 주택보험으로, 자동차는 자동차 보험으로 커버를 받을 수 있다.

집이 불에 타 거주할 수 없을 경우 보험사는 임시 거처와 식비 등을 제공하고, 부분 피해에 대한 수리 또는 전소에 따른 복구 비용을 보상한다. 또 집안의 가구나 가전제품 등에 대해서도 보상을 받게 된다.

하지만 몇가지 꼭 알아둬야 할 것들이 있다.

우선 주택피해 보상은 보험 가입 시 계약된 커버리지에 의해 결정되지 시세가로 하지 않는다. 또 복구 등의 과정에서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보험 가입 때 ‘Extended Replacement Cost’ 옵션을 추가했을 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바로 현재 가지고 있는 보험에 이 옵션이 포함돼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명품이나 고가품은 미리 보험에 가입할 때 증명서를 제출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놓아야 한다.

 

(800)943-4555, www.chunh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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