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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가 박스였어?”

   화장실 휴지 폭탄 맞은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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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edcrious.com>

요즘 주변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사재기들이 극성을 부리면서 화장실 휴지까지 동이 나는 사태가 벌어지는 것은 낯익은 모습.

그런데 호주의 한 가족은 화장실 휴지 폭탄을 맞았다.

툼바 지역에 거주하는 하이디 제네츠키란 여성은 얼마 전 한 온라인 회사를 통해 화장실 휴지 48개를 주문했다. 그런데 배달차량이 도착하고 그 안에서는 무려 48개 박스가 내려지는 모습에 이 여성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비용만 2,200달러.

나중에 원인을 찾아보니 주문과정에서 물량 단위를 휴지 한 개로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박스였던 것.

집안을 가득 채운 박스 더미에 갖혔던 제네츠키는 다양히 코로나바이러스 사재기 열품으로 화장실 휴지가 귀한 몸이 되자 이를 되팔기 시작해 손해는 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

제네츠키는 지역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딸의 수학여행비를 마련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웃음을 숨기지 않았다고.